돌발진(장미진) 증상·경과·전염 완전 가이드
고열 3~4일 후 열꽃(발진), 왜 생기고 언제 좋아질까 — 공식 의료정보 기준 정리
핵심 요약 · 돌발진(장미진, 돌발성 발진)은 인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7형 감염으로 생기는 양성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주로 생후 6~24개월에 발생하며, 39~41℃의 고열이 3~4일가량 지속되다가 열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몸통·목에 장미빛 발진(열꽃)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대증요법으로 6~7일 안에 자연 치유되며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다만 고열 중 일부에서 열성경련이 생길 수 있어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돌발진 전형적 경과 타임라인 (출처: 서울아산병원·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 단계 | 시기 | 주요 양상 |
|---|---|---|
| 잠복기 | 감염 후 약 10일 | 증상 없음 |
| 고열기 | 1~4일째 | 39~41℃(또는 37.9~40도) 고열 3~4일 지속, 보챔·식욕저하, 일부 열성경련 |
| 해열·발진기 | 열 떨어진 후 12~24시간 | 장미빛 발진이 몸통→목·얼굴·팔다리로 퍼짐(열꽃) |
| 회복기 | 발진 후 1~3일 | 발진 자연 소멸, 흉터 없음, 보통 6~7일 내 회복 |
돌발진은 어떤 병이고 왜 생기나요?
돌발진은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 또는 7형 감염으로 발생하는 양성(良性) 급성 전염병으로, 소아 장미진·돌발성 발진(Exanthem subitum)이라고도 부릅니다. 서울대학교병원·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원인의 99% 이상이 HHV-6 B형이며, 사람이 유일한 숙주로 정상인의 침을 통해 바이러스가 분비되어 전파됩니다.
많은 부모가 '열꽃' 또는 '돌치레'라고 부르는데, 고열이 먼저 며칠 지속된 뒤 열이 떨어지면서 비로소 발진이 보이기 때문에 발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단순 고열·감기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발진을 보고 나서야 '돌발진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 원인: 인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 99% 이상 B형) 또는 7형
- 전파: 사람 사이 침(타액)을 통한 전파, 집단 발생은 드묾
- 별칭: 장미진, 돌발성 발진, 열꽃, 돌치레
몇 개월 아기에게 잘 생기나요?
돌발진은 영유아기에 집중되는 질환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생후 6~24개월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자료는 3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95% 이상이며, 특히 생후 6~15개월에 가장 많다고 명시합니다.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늘어나는 이유는 출생 시 엄마에게서 받은 항체가 차츰 사라지면서 처음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첫돌 전후 처음 고열이 났을 때 돌발진인 경우가 많습니다.
- 호발 연령: 생후 6~24개월(서울아산병원)
- 3세 미만 95% 이상, 특히 6~15개월에 집중(소아청소년과학회·서울대병원)
고열은 며칠 가고 발진(열꽃)은 언제 나타나나요?
전형적인 경과는 '고열 먼저 → 열이 떨어지면서 발진'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10일 전후의 잠복기 뒤 급작스럽게 39~41℃의 고열이 발생해 3~4일가량 지속되다가 내려가면서 발진이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소아청소년과학회 자료는 37.9~40도의 고열이 3~5일 지속된 뒤 대부분 갑자기 사라진다고 기술합니다(출처에 따라 수치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발진은 열이 떨어진 직후에 보입니다. 소아청소년과학회 자료 기준 발열이 없어진 후 12~24시간 이내에 장미빛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해 목·얼굴·팔다리로 퍼지고, 1~3일 후 사라집니다. 발진은 가렵지 않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발진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합니다.
고열 기간에는 아이가 몹시 보채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약간의 호흡기·위장관 증상(콧물·묽은 변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고열: 39~41℃(서울아산) / 37.9~40도(소아청소년과학회), 약 3~4일(3~5일) 지속
- 발진 시점: 열이 떨어진 후 12~24시간 이내, 몸통→목·얼굴·팔다리
- 발진 경과: 1~3일 후 소멸, 가렵지 않고 흉터 없음
돌발진은 전염되나요? 어린이집은 어떻게 하나요?
돌발진은 침을 통해 사람 사이에 전파될 수 있지만, 전염력이 강하지 않고 집단 발생이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족구병이나 노로바이러스처럼 빠르게 번지는 양상은 아닙니다.
다만 고열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다른 아이에게 옮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열이 있는 시기에는 집에서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등원 시점은 정해진 격리 기준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므로, 열이 떨어지고 아이 컨디션이 회복된 뒤 담당 소아과·어린이집과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전파: 침을 통해 가능하나 전염력 약하고 집단 발생 드묾
- 권장: 고열기에는 등원 자제, 열 내리고 컨디션 회복 후 소아과·어린이집과 상의
집에서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 (대증요법)
돌발진은 바이러스 질환이라 특별한 치료약은 없고,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기본입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보통 6~7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됩니다. 고열기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너무 두껍게 싸매지 말고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며 아이를 편안하게 해 주세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이나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며, 소아에게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라이증후군 위험). 다만 해열제의 1회 용량과 투여 간격, 교차 복용 여부는 아이 체중과 월령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제품 설명서와 약사·소아과 의사의 지시에 따르세요. 열성경련 병력이 있는 아이는 해열제 사용에 대해 미리 주치의와 상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발진은 가렵지 않고 저절로 사라지므로 별도의 연고나 약을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 기본: 대증요법, 보통 6~7일 내 자연 치유
- 수분 보충 + 적정 실내 온도, 과도한 보온 피하기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사용, 아스피린 금지
- 용량·간격은 체중·월령에 따라 제품 설명서·약사·소아과 지시 따르기
열성경련이 걱정돼요
돌발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고열로 인한 열성경련입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서울대학교병원 자료는 환자의 5~10% 정도에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단순 열성경련은 수 분 내에 멈추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지만, 처음 겪는 부모에게는 매우 놀라운 상황입니다.
경련이 일어나면 아이를 안전한 바닥에 옆으로 눕히고, 입에 아무것도 넣지 말며, 경련 시작 시간과 지속 시간·양상을 관찰하세요. 열성경련 병력이 있는 아이는 고열 시 해열제를 사용하도록 권고됩니다.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 열성경련: 환자의 5~10%에서 발생 가능
- 경련 시 옆으로 눕히고 입에 아무것도 넣지 않기, 시간·양상 관찰
- 5분 이상 지속·반복 시 즉시 응급실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응급 신호)
돌발진은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고열을 동반하는 다른 중한 질환과 처음에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아래와 같은 신호가 보이면 자가 판단하지 말고 소아과 또는 응급실 진료를 받으세요. 특히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은 항상 즉시 진료 대상입니다.
- 경련(열성경련)이 발생했거나,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반복될 때 → 즉시 119/응급실
- 열이 5일 넘게 지속되거나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경우
- 축 늘어지고 깨워도 잘 반응하지 않거나 의식이 처지는 경우
- 물·수유를 거의 못 하고 소변량이 뚜렷이 줄어 탈수가 의심될 때
- 호흡이 가쁘거나 입술·얼굴이 창백·청색으로 변할 때
- 발진에 멍·점상출혈(눌러도 안 사라지는 붉은 반점)이 동반될 때
-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 — 시점과 관계없이 즉시 진료
자주 묻는 질문
Q.돌발진이면 고열이 며칠이나 가나요?
A. 보통 39~41℃의 고열이 3~4일가량 지속됩니다(서울아산병원). 출처에 따라 37.9~40도, 3~5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서울대병원). 열이 떨어지면서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경과이며, 열이 5일 넘게 지속되거나 다시 오르면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Q.열꽃(발진)은 언제 피나요?
A. 고열이 떨어진 후 12~24시간 이내에 장미빛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해 목·얼굴·팔다리로 퍼집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기준). 1~3일 후 저절로 사라지며 가렵지 않고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즉 열이 먼저 내려야 발진이 보이므로, 발진이 보이면 회복 단계로 접어든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Q.돌발진도 전염되나요? 다른 아이에게 옮기나요?
A. 침을 통해 사람 사이에 전파될 수 있지만 전염력이 강하지 않고 집단 발생은 드문 편입니다. 다만 고열기에는 컨디션이 나쁘고 옮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우므로, 열이 있는 동안에는 외출·등원을 자제하고 열이 내려 컨디션이 회복된 뒤 소아과·어린이집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돌발진에 해열제를 먹여도 되나요?
A. 네, 고열로 아이가 힘들어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1회 용량과 투여 간격, 교차 복용 여부는 아이 체중·월령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제품 설명서와 약사·소아과 의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Q.돌발진은 몇 개월 아기에게 잘 생기나요?
A. 주로 생후 6~24개월 영유아에게 발생합니다(서울아산병원). 3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95% 이상이며 특히 생후 6~15개월에 가장 많습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서울대병원). 첫돌 전후 처음 나는 고열이 돌발진인 경우가 흔합니다.
Q.돌발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약이 따로 있나요?
A. 바이러스 질환이라 특별한 치료약은 없고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기본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과도한 보온을 피하면 보통 6~7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서울아산병원). 발진은 가렵지 않고 저절로 사라지므로 연고를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Q.돌발진 때 열성경련이 생길 수 있나요?
A. 고열로 인해 환자의 5~10% 정도에서 열성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서울대병원). 경련이 일어나면 아이를 옆으로 눕히고 입에 아무것도 넣지 말고 시간·양상을 관찰하세요.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 출처
최종 업데이트 2026-06-14 · 본 내용은 공식 의료정보(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바탕으로 한 일반 건강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해열제 용량·투여 간격은 아이 체중과 월령에 따라 다르므로 제품 설명서와 약사·소아과 의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특히 경련·탈수·의식 저하가 있거나 생후 3개월 미만 영아가 열이 나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또는 응급실 진료를 받으세요.